매 회 종결 스토리 아닌 연결되는 형태로 변화
원년 멤버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는 그대로
※ OTT 궁스궁스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콘텐츠 이야기를 다룹니다. 인기 OTT 콘텐츠를 보며 독자가 알고 싶은 ‘궁금한 스토리(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편집자주>
티빙의 오리지널 콘텐츠 대탈출: 더스토리 포스터. [사진 티빙]
[이코노미스트 라예진 기자] 티빙의 오리지널 콘텐츠 '대탈출:더 스토리'가 지난달 23일 첫 공개 이후 2주 연속으로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하며 티빙의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대탈출 시리즈는 기존 tvN에서 방영하던 TV 예능 프로그램을 4년 만에 OTT플랫폼 콘텐츠로 재탄생시키며, 제작진과 출연자들이 기존과 달라지면서 이전과 같은 인기를 끌을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일으키던 작품이었기에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 이번 시즌은 기존 정종연 PD가 퇴사하면서 이우형 PD와 양슬기 PD가 새로운 대탈출 제작진으로 투입됐다.
출연진도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한다. 원년 멤버인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는 그대로 등장하고, 여기에 새로운 얼굴인 고경표, 백현, 여진구가 합류하며 또 다른 6인 체제를 완성했다. 베테랑 3인방은 특유의 노련함으로 중심을 잡고 신입 탈출러 3인방은 각기 다른 매력과 센스로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같은 대탈출 시리즈이지만 제작진과 출연진이 모두 바뀌면서 이야기 전개 방식도 달라졌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에피소드 간 서사가 이어지는 전개 방식으로 구성됐다. 기존 시즌이 매회 독립적인 이야기로 구성돼 한 회마다 탈출 성공 여부가 결정됐다면, 이번 시즌은 다섯 편의 에피소드가 차례로 연결되며 하나의 큰 이야기가 완성되는 구조다.
티빙의 오리지널 콘텐츠 대탈출: 더스토리의 장면들. [사진 티빙] 이에 각기 다른 시공간에서 펼쳐지는 미션이 퍼즐처럼 맞물리며 이어지는 스토리는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또 곳곳에 숨겨진 복선을 되짚는 복습의 묘미까지 기대할 수 있어 이번 시즌 만의 뚜렷한 차별화 요소로 나타난다.
대탈출의 소재와 배경들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출연자들이 무덤 속에 숨겨진 오래된 이야기를 마주하며 도굴꾼들의 수상한 행적을 밝히고, 사람의 목숨을 가지고 노는 살인귀의 함정에서 탈출하려하고, 사이비 종교 집단을 만나 그 안의 끔찍한 실체를 대하는 등 다양한 소재와 배경을 제공해 매회 새로운 내용 전개를 펼친다.
이우형 PD는 “익숙한 포맷 속에서 새로운 재미를 어떻게 녹여낼 수 있을지 고민하며 제작했다. 많은 분들이 즐겁게 시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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