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지드래곤·양현석 저작권법 수사…YG 주가 '휘청' [엔터Zoo]

13일 오전 9시22분께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는 9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장 대비 4.80%(4900원) 하락한 주가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개장 직후 보합세를 이어가다 9시 20분부터 하방 압력을 받았다. 직전 거래 대비 100원 하락한 10만2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장중 9만71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는 전장 대비 4.89%(5000원) 하락한 주가다.
최근 6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경신한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상승세가 다소 꺾인 모습이다. 앞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04억 원, 영업이익 84억 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했고 순이익은 11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12일 52주 신고가(10만4900원)를 썼다.
주가 하락은 가수 지드래곤과 양현석 대표 등이 저작권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해 11월 작곡가 A씨로부터 고소장을 접수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고소인 A씨는 이들이 자신의 곡을 무단으로 복제한 뒤 음반으로 제작·배포해 저작권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이와 같은 논란에 대해 와이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티스트(지드래곤)가 2009년 솔로 공연 중 제목이 같은 두 곡의 제목을 셋리스트에 표기하면서 생겼던 일로 음반의 무단 복제는 아니"라고 전했다. 경찰은 사건 관계자 일부를 조사하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본사 등을 두 차례 압수수색을 진행한 거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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