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호텔 룸에서 버섯이 자람"…천장 보고 '화들짝'

서울 한 유명 비즈니스 호텔의 천장에서 버섯이 자라고 있다는 경험담이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
13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따르면 글쓴이 A씨는 "○○호텔 역삼 룸에서 버섯 자람"이라는 글을 올렸다.
A씨는 "가족이 근처 일을 보느라 ○○호텔 역삼에 하루 숙박했는데 방 꼬라지가 여관보다 못 하다"고 꼬집었다.
A씨는 호텔 룸에서 물을 마시다 천장을 보고 천장 한 구석에 버섯이 핀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그는 "룸 관리를 얼마나 안 했으면 천장에 버섯이 피냐"며 "심지어 한쪽은 핀지 오래 됐는지 말라 비틀어졌다"고 지적했다.
A씨가 올린 사진에는 호텔 천장에 곰팡이 자국과 함께 버섯 여러 송이가 자란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이에 대해 호텔에 알려 당일 방을 바꿨다고 한다.
이 같은 경험담에 누리꾼들도 "그냥 작은 곰팡이 같은 걸줄 알았는데 엄청 큰 버섯이네" "외국 싼 호스텔에서도 저런 건 못 봤다" "누수 생기면 집에 버섯 피는 경우가 있던데 그런 것일지도" "청소를 하는데 못 봤다니" 등으로 놀랍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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