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일반
크래프톤, 게임스컴에서 ‘블라인드스팟’과 ‘인조이’ 신규 비전 제시
- ‘블라인드스팟’, 유럽 무대 첫 공개, 스팀 데모 9월 2일까지 체험 가능
‘인조이’, 신규 지역 ‘차하야’ 출시, 맥·스팀 지원으로 글로벌 유저 경험 확장

[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크래프톤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서 글로벌 미디어를 대상으로 ‘PUBG: 블라인드스팟(PUBG: BLINDSPOT, 이하 블라인드스팟)’과 ‘inZOI(이하 인조이)’의 비전을 심층 소개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양승명 블라인드스팟 PD는 “블라인드스팟은 탑다운 뷰에서 총기 액션의 전략적 깊이를 구현한 작품”이라며 “우리가 발견한 건플레이의 재미를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반드시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블라인드스팟은 시야 파이(FoV, Field of View), 아군과의 실시간 시야 공유, 직관적인 카메라워크를 주요 특징으로 한다. 지난 8월 14일 스팀(Steam)을 통해 신규 체험판을 공개했으며, 9월 2일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김형준 인조이스튜디오 대표이사 겸 인조이 총괄 디렉터는 인조이의 첫 번째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섬으로 떠나요’를 소개하며, “동남아시아 휴양지에서 영감을 받은 신규 지역 ‘차하야(Cahaya)’를 통해 도시와는 다른 자급자족, 휴양과 일탈의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차하야에는 농장, 시장, 리조트, 사원 등이 포함되어 생산과 경제 활동부터 휴양과 레저까지 폭넓은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DLC는 맥(Mac)과 스팀을 통해 출시되어 글로벌 이용자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인조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인조이는 지난 3월 얼리 액세스 출시 이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과 피드백을 축적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도시 공간 활용의 확장, 플레이 자유도 강화, 감정을 지닌 인격체 ‘조이(Zoi)’의 진화 및 깊이 있는 상호작용을 약속했다. 김형준 인조이스튜디오 대표이사는 “멈추지 않는 업데이트는 우리의 약속을 실천하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미디어데이는 크래프톤이 차세대 타이틀을 공개하고 유럽 및 글로벌 미디어의 높은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크래프톤은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쾰른메세 전시장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팬들과 직접 만나는 현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스는 ‘인조이 존’과 ‘펍지 존’으로 구성되며, 관람객들은 ‘인조이’, ‘블라인드스팟’, ‘PUBG: 배틀그라운드’ 등 3종의 타이틀을 시연하고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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