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월 승용차 브랜드를 국내에 공식 론칭한 BYD코리아는 브랜드 신뢰도 제고와 고객 편의성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이번 신규 거점 개설을 통해 경기 서부 지역 소비자들에게 BYD의 기술력을 직접 선보이고, 보다 높은 수준의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포시는 서울과 인천을 연결하는 교통 요지로 최근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전시장이 들어선 풍무동은 신도시 개발과 상업시설 확충이 진행되며 전기차 수요 증가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437㎡(약 132평) 규모로 조성된 김포 전시장은 BYD 차량 6대를 동시에 전시할 수 있으며, 다양한 모델을 한눈에 비교·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상담과 시승은 평일과 주말 모두 가능하며, 넉넉한 주차 공간도 갖췄다.
현재 전시장에서는 국내 첫 출시 모델로 시장에 안착한 전기 SUV ‘아토 3(ATTO 3)’와 신규 세단 모델 ‘씰’(SEAL)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는 “김포 전시장 오픈을 통해 김포 지역 뿐만 아니라 경기 서부권 고객이 보다 쉽게 BYD 브랜드를 만나고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거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BYD코리아는 앞으로도 전국의 모든 고객이 더욱 쉽고 편하게 BYD를 만나고, 만족스러운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의 신뢰를 쌓아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개장을 계기로 BYD코리아는 전국에 총 19개 전시장과 14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연말까지 전시장을 30곳, 서비스센터를 25곳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전국 단위의 전략적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고객 접근성과 체험 기회를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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