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코딩 교육 기업 악어에듀가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전문기관 EXEX(Explore Extraordinaire)와 함께 ‘GSP(Global Summer Program) 2025’의 한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7일 악어에듀 대치동 지사 교육센터에서 마무리됐다.

GSP는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이 문화와 언어를 넘어 협력하며 배우는 글로벌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악어에듀는 자사의 AI 코딩 코스웨어 ‘아케오(AKEO)’를 교육 과정에 적용해 참가자들에게 맞춤형 피드백과 실습 경험을 제공했다.

EXEX는 교육 기회가 제한된 지역 학생들에게도 글로벌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향후 난민 캠프(Refugee Camp) 프로그램 등 사회공헌형 교육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악어에듀 역시 비영리 단체 ‘촘촘배움터’를 통해 국내외 교육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향후 GSP와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모색 중이다.

내년에는 두바이와 LA 학생들이 한국을 찾아 악어에듀 교육센터에서 GSP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는 가을에는 두바이 현지에서 ‘아케오’를 활용한 파일럿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계기로 2026년 봄학기부터 두바이 교육 기관에서 아케오 서비스를 도입할 가능성도 열렸다.

악어에듀 강태환 대표는 “이번 GSP는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AI 코딩 교육의 장점을 전 세계 학생들이 누릴 수 있도록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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