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LM, 카니발 하이리무진 즉시 출고 시스템 가동…프리미엄 미니밴 시장 경쟁력 강화

주식회사 엘앰(이하 ‘LM’)이 자사의 대표 모델인 카니발 하이리무진에 대해 본격적인 즉시 출고 시스템을 운영하며, 프리미엄 미니밴 시장 내 공급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신형 팰리세이드가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고급 미니밴을 찾는 고객 사이에서는 여전히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입지가 견고하다.
LM의 전략 핵심은 ‘사전 제작 방식’에 있다. 기존 하이브리드 모델이나 인기 트림의 출고 지연이 평균 6개월에서 1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LM은 일정 수량의 하이리무진 완성차를 미리 제작·보유하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구성에 따라 바로 계약 및 출고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 것.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실내 공간 활용도가 뛰어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LM은 이를 한층 고급스럽고 실용적인 공간으로 재해석했다. 대표적으로 적용된 전면 파티션과 매립형 전동 테이블, 32인치 스마트 모니터는 차량 내부를 회의실, 휴게공간, 엔터테인먼트룸 등 다양한 목적에 맞춰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좌석 구성은 4인승부터 6인, 7인, 9인승까지 다양하게 지원된다. 패밀리카부터 의전 차량까지 목적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9인승 모델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이용이 가능해 인기다. 뿐만 아니라 사업자 등록 시 부가세 환급 및 비용처리 혜택도 함께 제공돼 법인 및 기관 수요층에게 실질적인 메리트를 제공한다. 실내에는 각 좌석별 독립 제어 기능, 암레스트 수납 공간, 조명 일체형 설계 등이 적용돼 장거리 이동 중에도 탑승자의 피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고려됐다.
LM은 고객 맞춤형 커스터마이징에서도 강점을 드러낸다. 명품 브랜드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 톤 조합, 앰비언트 라이트 설계, 고급 가죽 및 패브릭 마감재 등 디테일이 살아있는 실내 구성은 소비자에게 단순한 ‘개조 차량’을 넘어선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차량 설계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안정성도 눈에 띈다. LM은 하이리무진의 차체 진동 최소화 설계, 고성능 서스펜션, 정숙성 향상 처리 등 실사용자 관점에서의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 이는 실내 체류 시간이 많은 이용자들에게 있어 실제 만족도로 직결되고 있다. 더불어 최신 스마트 시스템과 통신 단자 구성도 지속 업그레이드 된다. 다양한 디지털 업무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것.

LM 관계자는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단순한 프리미엄 미니밴이 아니라 고객의 생활 방식과 업무 방식을 바꾸는 프라이빗 모빌리티 공간”이라며 “즉시 출고 시스템은 물론이고 감성적인 인테리어와 실용성을 조화롭게 반영해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LM은 서울 강남과 파주 본사에 전시장 및 상담센터를 운영 중이다. 현장 상담을 통해 다양한 모델을 직접 비교하고 맞춤 구성을 계약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일부 차량은 계약 즉시 출고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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