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갓바위,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 전통과 현대의 만남
다례봉행, 템플스테이, 소원 돌탑 쌓기, 무소음 명상 요가 등

올해 축제 주제는 '1387년의 기도, 내 꿈 이루는 My Universe 경산'이다. 신라 선덕여왕 시절 의현스님이 갓바위 불상을 조각한 이후 1,300 여 년간 이어져 온 소원 성취 전통을 현대적으로 풀어내, 지역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한마당 잔치가 펼쳐진다.
축제는 장소를 이원화해 운영된다. 26일에는 와촌면민운동장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스님 DJ로 연일 화제를 모은 뉴진스님의 EDM 파티와 자두, 송실장, 장윤정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27일에는 읍면동 부녀단체 찌짐 부치기 대회, 갓바위 소원 음악회가 열리고 박세빈, 정사공 등 지역 가수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갓바위 주차장에서는 26일부터 28일까지 다례봉행, 소원 돌탑 쌓기, 무소음 명상 요가 등 전통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선본사에서는 26일과 28일 두 차례 당일형 템플스테이가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108배·염주 만들기·점심 공양 등 불교문화 체험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9월 말에도 신선한 와촌 자두를 즐길 수 있는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판매·푸드트럭·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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