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 하이테크밸리에 탄화규소(SiC) 세라믹 생산라인 구축
지난 2022년 387억원 투자에 이은 239억 추가 투자

이번 투자는 지난 2022년 387억원 투자에 이은 추가 투자로 총 239억원 규모다. 오는 2026년까지 구미 하이테크밸리 4단지에 신설 공장을 건립하고 첨단 방탄 세라믹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신규 고용으로 56명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신설 공장에서 생산할 탄화규소(SiC) 세라믹은 기존 금속이나 복합소재 대비 강도는 높고 무게는 가벼운 차세대 방탄 소재다. 군수장비의 방어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핵심기술로 평가된다.
한편, 1962년 설립된 삼양컴텍은 방탄·방호 세라믹과 첨단 복합소재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쌓아온 기업이다. K2 전차와 K21 장갑차 등 국내외 주요 무기체계에 장갑소재를 공급하며 K-방산의 해외 진출을 견인해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최적의 투자환경을 조성해 ㈜삼양컴텍 같은 기술력 있고 유망한 기업을 많이 유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상북도는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노을, 350억원 규모 주주 배정 유증 단행…“글로벌 성장 가속화”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이주승, 100억원 자산가 소문에 입 열었다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이대목동·서울병원 전산 복구…"원인 파악 중"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마켓인]금융사 매물 많은데…롯데카드 사태로 사모펀드 인수 '움찔'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용호상박 K바이오] 엘앤씨바이오·한스바이오메드, 스킨부스터 대격돌 예고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