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이(SUI) 네트워크 최대 규모의 AI 에이전트 인프라 프로젝트가 실리콘밸리의 저명한 벤처캐피털 발키리 펀드(Valkyrie Fund)와 모멘텀(Momentum)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며 총 펀딩 규모 1,000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2025년 9월 18일 바이낸스 상장을 통해 최고 6억 3,100만 달러의 완전 희석 가치(FDV)를 기록하며 AI 블록체인 프로젝트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디에이전트에이아이(DeAgentAI)는 수이(SUI), 비에스씨(BSC), 비티씨(BTC) 등 여러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자율적인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는 탈중앙화 인프라를 제공한다. 특히 수이(SUI) 네트워크에서는 압도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수이스캰(SuiScan)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30일 활성 사용자 기준으로 인프라&개발도구 및 AI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의 투자 유치 과정은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2024년 8월 600만 달러 규모의 시드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감한 후 2025년 8월 모멘텀과 발키리 펀드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추가로 유치했다. 이로써 총 펀딩 규모가 1,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9월 18일 바이낸스 상장에 앞서 이루어진 것으로 투자자들의 프로젝트에 대한 높은 신뢰를 보여준다.

디에이전트에이아이의 시장 성과는 투자 유치 못지않게 주목할 만하다. 2025년 9월 18일 글로벌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알파 프로그램에 상장된 후 최고 6억 3,100만 달러의 FDV를 기록했다. 이후 72시간 동안 약 4억 2,000만 달러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동시에 바이낸스 알파, 비트겟(Bitget), 엠이엑스씨(MEXC), 게이트아이오(Gate io) 등 주요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되며 높은 유동성과 접근성을 확보했다.

디에이전트에이아이 플랫폼은 AI 에이전트에게 고유한 디지털 신원, 행동의 연속성, 그리고 상호 합의 메커니즘을 부여한다. 이로써 중앙 서버 없이 투명하고 신뢰성 높은 AI 서비스를 구현한다. 이러한 기술적 혁신은 SUI 네트워크에서의 독보적인 지위로 이어지고 있다. 또 이는 실제 사용자들의 활발한 참여로 입증되고 있다.

디에이전트에이아이의 공동창립자 셀윈 주(Selwyn Zhou)는 "바이낸스 알파와 선물 상장은 디에이전트에이아이와 성장하는 커뮤니티에게 중요한 이정표"라며 "바이낸스와의 파트너십은 에이아이에이(AIA)의 글로벌 유동성과 접근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분산형 AI 에이전트가 자율적 디지털 경제의 미래라는 우리의 비전을 검증해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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