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추석 대혼잡’ 일단락…인천공항 보안검색 요원, 추가근무 거부 철회

3일 한국노총 공공노련 인천공항보안노조와 보안검색통합노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부터 연휴 기간 추가 근무를 예정대로 할 방침이다.
두 노조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인 인천국제공항보안 소속 보안검색 요원들로 조직됐다.
앞서 이들은 전날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12일 예정됐던 추가 근무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같은 입장의 이면에는 노사 갈등이 깔려 있다. 노조는 공사 측에 '노조 탄압' 중단과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해왔다. 관련법에 따라 파업할 수 없는 공항 보안검색 요원들이 추가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으로 사측에 대한 압박에 나선 것이다.
그러나 노조가 막판에 입장을 바꿔 추가 근무 거부를 철회함에 따라 연휴 기간 인천공항 터미널 보안검색 업무에 차질을 빚는 사태는 피할 수 있게 됐다.
인천공항을 포함한 전국 15개 공항의 환경미화, 교통관리, 소방, 기계시설 관리 등의 업무를 하는 자회사 노동자들은 지난 1일부터 파업을 계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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