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정체 대신 차박, 호텔 대신 캠핑카…KGM의 명절 전략
- KGM, 추석 맞이 장기 시승 이벤트 진행
차박에 토레스 캠퍼, 무쏘 칸 루프탑 적합

코로나19 이후 캠핑 문화가 대중화된 데 이어, 최근에는 명절에도 호텔이나 펜션 대신 차박을 택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 증가하는 추세다.
무엇보다 숙소 예약 부담을 줄이고, 이동 동선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박은 장거리 이동이 많은 명절에 특히 매력적이다.
KG 모빌리티(KGM)는 이번 명절 연휴 동안 장기 시승 이벤트를 통해 토레스 캠퍼와 루프탑 텐트를 장착한 무쏘 칸을 선보이며 소비자 경험 확산에 나섰다.
토레스 캠퍼는 KGM의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캠핑 특화 모델이다. 기본적으로 SUV의 주행 성능과 일상성을 유지하면서, 내부는 평탄한 취침 공간과 수납공간, 전원 설비 등을 갖췄다.
국토부 인증을 거친 캠핑카 개조 모델로, 최대 4인이 취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차체 전장 4700mm, 전고 1960mm에 달하는 넉넉한 차체는 명절 장거리 주행뿐 아니라 캠핑지에서도 거주 공간으로 변신한다.
일상 주행과 아파트 지하주차장 출입이 가능한 SUV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캠핑카 수준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연휴 기간 가족 단위로 차박을 즐기려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무쏘 칸 루프탑 텐트 장착형은 픽업트럭 특유의 적재 공간을 활용한 차박 방식이다. 적재함 위에 설치된 루프탑 텐트는 지면 상태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인 숙박을 가능하게 한다.
설치와 철수가 간편해 짧은 시간 안에 캠핑 모드로 전환할 수 있으며, 비·습기에 강한 방수성과 환기 기능을 갖춰 명절철 날씨 변수에도 대응력이 높다.
루프탑 공간은 취침 공간으로, 적재함은 짐 보관이나 취사 공간으로 분리해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픽업 기반 차량인 만큼 거친 노면이나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해 다양한 지형에서 차박을 즐길 수 있다.
차량 자체의 편의성 외에도 전력과 안전 문제는 차박에서 중요한 고려 요소다. 토레스 캠퍼는 캠핑카 개조 과정에서 전원 배선과 인버터 설계가 갖춰져 전기 사용에 유리하다. 무쏘 칸은 별도의 휴대용 배터리 팩이나 외부 전력 장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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