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청송사과축제가 오는 11월 2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청송~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를 주제로, 지역문화와 어우러져 청송사과의 품질을 널리 알리는 가을축제가 될 전망이다.

청송사과는 1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명품 브랜드다. 이번 축제에서 신선한 생과는 물론 다양한 가공품, 디저트, 사과요리로 청송사과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에는 청송문화원이 주최하는 제28회 청송문화제가 열린다. 청송도호부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청송문화제 개막식, 소헌왕후 추모 헌다례 등 전통의 멋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저녁에는 가수 이찬원, 마이진, 황윤성이 함께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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