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유안타증권, 자본확충 일환으로 신종자본증권 발행
30년 만기(만기일 2055년)의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발행일로부터 5년과 7년이 지난 시점에 콜옵션(조기상환)을 행사할 수 있는 두 종류의 증권으로 각각 1100억원, 600억원 발행하며, 보험사와 저축은행 등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한다. 발행금리는 각각 연 5.0%와 연 5.7%로 매 3개월마다 이자를 지급한다.
유안타증권은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2025년 3분기 말 연결기준 자기자본(약 1조6658억원)의 약 10%에 해당하는 자본을 확충하게 됐으며, 신규 투자 여력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추가적인 수익 창출 동력을 얻게 됐다.
발행금액은 향후 안정적 수익 창출을 위한 금융상품 영업력 향상 및 마진 파이낸스(Margin Finance) 활성화와 함께 기업금융부문 영업기반 확대 그리고 홀세일(Wholesale)부문의 세일즈 풀(pool) 확대 및 트레이딩(Trading)부문의 투자기회 확보 등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투자기회를 모색하고 전사 수익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분야에 사용할 계획이다.
뤄즈펑 대표이사는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유안타증권은 기존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넘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며, “향상된 자본력을 바탕으로 자본 적정성을 제고하고 수익원 다각화에 집중해 각 사업부문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안타증권은 올 3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391억원,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297억원을 기록했다.
하우스 랩 상품 판매 및 잔고 증가와 함께 주식형 펀드 중심의 금융상품 공급 다변화로 WM부문이 분기 단위 최고 실적을 기록했으며, 위탁영업부문의 꾸준한 성장세와 함께 자산운용부문에서도 양호한 성과를 나타내는 등 각 부문에서 안정적인 성과 흐름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자본확충을 통해 비즈니스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 향후 이익 수준을 더욱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딱 1분… 숏폼 드라마계 다크호스 ‘야자캠프’를 아시나요 [김지혜의 ★튜브]](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5/11/09/isp20251109000035.400.0.jpg)
![샤넬부터 친환경 재킷까지...지드래곤의 '화려한' 공항패션 [얼마예요]](https://image.economist.co.kr/data/ecn/image/2025/11/08/ecn20251108000008.400.0.jpg)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세에 4000선 붕괴…'10만전자'도 반납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일간스포츠
두산, FA 박찬호 품었다...4년 최대 80억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엔비디아 전량 매도' 실리콘밸리 거물이 쓸어담은 종목은?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이지스 인수 3파전 확전…국내 원매자 잇단 악재 변수되나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국내 AI 신약개발사 최고 성과...정부·삼성 점찍은 프로티나 뭐가 달랐나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