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순회 포럼 두 번째 일정..."종교 자유는 불가침의 권리"
이날 포럼에는 홍윤종 한국종교협의회 회장, 안신 한국종교학회 회장, 서진우 KCLC 회장, 가정연합 홍인배 교구장, 송순현 세계평화여성연합 지회장, 서기홍 대구원로회 회장, 가정연합 이대주 목사 등 지역 종교 및 시민사회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기독교계에서는 용해원·김형수·하성근·이한상 목사가, 불교계에서는 명성·진호·태산관성·성주 스님이, 유교계에서는 박용철 원장이 함께해 종교계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홍윤종 한국종교협의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종교 신뢰가 흔들리는 시대에 종교가 본연의 사명과 사회적 책임을 회복해야 한다"며 초종교적 대화와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진우 KCLC 공동위원장은 "종교의 자유는 하나님이 부여한 불가침의 권리"라며 "종교를 억압하면 양심과 인권이 무너진다"고 경고하고, 모든 종교인의 권리로서 자유 수호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안신 한국종교학회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종교는 사회적 신뢰와 평화를 지탱하는 핵심 요소"라며 종교 지도자들의 성찰과 책임 실천을 주문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 이한상 우리조은교회 당회장은 "종교는 삶을 성찰하게 하고 책임을 실천하도록 이끄는 과정"이라며 "진정한 자유는 성찰과 사회적 책임 위에서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자비사 성주 스님은 "신앙은 개인의 삶을 절제되고 책임 있게 만들며, 종교 지도자들이 모범을 보일 때 사회적 신뢰가 회복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포럼은 질의응답과 공동선언문 발표로 마무리됐으며, 참석자들은 종교 탄압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하고 초종교적 연대를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갓 잡은 갈치를 입속에... 현대판 ‘나는 자연인이다’ 준아 [김지혜의 ★튜브]](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5/11/21/isp20251121000010.400.0.jpg)
![딱 1분… 숏폼 드라마계 다크호스 ‘야자캠프’를 아시나요 [김지혜의 ★튜브]](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5/11/09/isp20251109000035.400.0.jpg)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홍콩아파트 화재참사로 ‘재조명’…역대 대규모 화재사고는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中, 한일령 시작?..“공연 하루 전 취소 통보”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천스닥 시대' 온다고 믿습니다"…외인들, 코스피 던지고 우르르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마켓인]엔씨 美법인 지분 사들인 유럽법인…존재감 다시 드러내나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인공관절 수술, 톱질이 아니라 밀링”… 제진호 원장이 선택한 10억 로봇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