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기요사키, 글로벌 자산 불안 속 "비트코인·이더리움이 부 지키는 안전자산"
- 디지털 자산을 '신뢰의 피난처'로 강조
기요사키는 29일(현지시각)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수십 년간 이어진 일본의 '캐리 트레이드' 종료가 글로벌 자산시장 전반에 급격한 디플레이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세계 금융시스템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캐리 트레이드'는 금리가 낮은 통화를 빌려 금리가 높은 자산에 투자하는 전략으로, 그간 글로벌 유동성과 자산 가격을 떠받친 주요 요인으로 꼽혀왔다.
그는 "지금은 공포를 키울 때가 아니라 현명한 판단과 리스크 재배분이 필요한 시기"라며 금·은·비트코인·이더리움을 향후 부의 축적 수단으로 제시했다.
이어 "특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법정통화에 대한 신뢰가 약화될 때 자본이 몰리는 '하드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다가올 변동성 속에서 부를 지키고 동시에 늘릴 수 있는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기요사키는 "세계가 점점 가난해질수록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가진 사람은 더 부유해질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종이 통화 대신 디지털 자산을 주목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러한 자산이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신뢰의 피난처' 역할을 하며 자본 유입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장기적 비트코인 보유를 강조해온 기요사키는 최근 약 225만달러(약 33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도한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가격 전망에 회의가 생겨서가 아니라, 새로운 투자를 위한 현금 확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자금은 수술센터 2곳 인수와 옥외광고(빌보드) 사업 투자에 사용되고 있으며 "이들 사업이 내년 2월까지 월 약 2만7500달러(약 4000만원)의 현금흐름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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