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트럼프의 前책사 "쿠팡 때리기는 美기업 차별…유감스러운 일”
- 한미 무역관계와 연관 지으며 美정부 강경대응 촉구
오브라이언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한국 국회가 공격적으로 쿠팡을 겨냥하는 것은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처"라고 주장했다.
오브라이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무역 관계의 재균형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한국이 미국 기술 기업을 표적 삼아 그 기업의 노력을 저해한다면 매우 불행한 일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더 나아가 그는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에 맞서기 위해 미국의 강력하고 조율된 대응이 필수적"이라며 사실상 트럼프 행정부의 직접적인 개입을 촉구했다.
다만 그의 주장에는 쿠팡의 정보 유출 책임에 대한 언급은 빠졌다. 대신 그는 '미국 기업이 한국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논리를 내세워 사태의 초점을 기업의 보안 실패가 아닌 국제 무역 갈등으로 전환하려는 의도를 보였다.
오브라이언이 쿠팡을 미국 기업으로 규정한 배경에는 회사의 법적 지위가 있다. 쿠팡은 대부분의 매출이 한국에서 발생하지만 지분 100%를 소유한 모회사 쿠팡아이엔씨는 미국 델라웨어주에 법인을 두고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미국 기업이다.
이번 논란은 쿠팡에서 한국 인구의 약 65%에 해당하는 3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보안 사고에서 시작됐다. 유출된 정보에는 고객의 이름·주소·전화번호·이메일뿐 아니라 일부 주문 명세까지 포함돼 2차 범죄 우려를 낳았다. 쿠팡은 유출 사실을 약 5개월간 인지하지 못해 비판을 키웠다.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인물은 중국 국적의 전 직원이었다. 이 중국인 직원은 퇴사 후에도 회수되지 않은 내부 시스템 접근 권한을 이용해 해외 서버로 정보를 빼돌린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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