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bhc 점주들 웃는다...전국 평균 매출 20%↑
- 평균 매출 및 주문량 모두 두 자릿수 상승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최우선시하는 상생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7일 다이닝브랜즈그룹에 따르면 bhc의 지난해 전국 가맹점 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bhc 전국 가맹점 평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3%, 평균 주문건수도 20.7% 오르며 고물가 시대에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가맹점 손익 개선을 위한 본사 차원의 다각적인 지원은 물론 가맹점 매출 증대와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신메뉴 출시 전략이 주효한 덕분이라는 게 회사 측 분석이다.
bhc는 지난해 AI(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확산과 사료값 폭등, 폭염에 따른 집단 폐사 등으로 신선육과 부분육 공급 대란을 겪을 당시에도 계육 매입가 인상분을 본사가 직접 감내하며 가맹점의 원활한 영업을 지원해 왔다. 재작년 원재료비 인상분을 본사가 부담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약 130억원 규모의 매입가 인상분을 본사가 감내했다.
또한 bhc는 가맹점의 배달 앱 배달 수수료 절감을 위해 다양한 자사 앱 전용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이를 위한 현물을 무상 지원하기도 했다. 지난해 2월 자사 앱을 출시한 bhc는 앱을 중심으로 가맹점 운영비 절감과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이끄는 프로모션 및 서비스 운영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bhc가 지난해 출시한 신메뉴 ‘콰삭킹’, ‘콰삭톡’, ‘스윗칠리킹’도 가맹점 평균 매출 성장을 크게 견인했다. 본사는 가맹점과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매년 2개 이상의 신메뉴를 출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선보인 신메뉴 3종은 인기 스테디셀러 메뉴로 자리매김하며 신규 고객 수요를 창출해 기존 시그니처 메뉴 ‘뿌링클’과 ‘맛초킹’ 등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며 가맹점 매출 증대를 이끌어 냈다.
bhc 관계자는 “가맹점과 본사는 ‘원팀’(One-Team)이라는 기조 아래 가맹점주 분들을 위한 지원과 소통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bhc는 고객 만족도를 높여가며 가맹점 수익 개선을 위한 진정성 있는 상생 활동과 매출 증대를 돕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신메뉴 개발 등으로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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