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제노바 푸드테크, 몽골 시장 본격 진출… OK트래블과 프랜차이즈 수출 협약
대전·충청 지역을 대표하는 푸드테크 기업 제노바 푸드테크가 충남경제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몽골의 OK트래블과 10만 달러 규모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몽골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협약은 지역 기반 푸드테크 강소기업이 프랜차이즈 사업과 기술 이전을 결합한 형태로 해외 시장에서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거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수도권이 아닌 대전·충청 지역 기업이 중앙아시아 신흥 시장을 직접 공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번 계약은 몽골 정부 차원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체결 소식이 현지 국영방송 몽골 8시 뉴스 헤드라인으로 보도되는 등 몽골 현지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이는 한국 푸드테크 기업의 기술력과 사업 모델이 현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몽골을 거점으로 한 푸드테크 현지화 및 글로벌화를 목표로, 공동 연구와 생산, 판매 프로그램을 연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노바 푸드테크는 자체 보유한 숙성 기술을 비롯한 한국형 푸드테크 전문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몽골에 이전하고, 현지 기업 및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제노바 푸드테크의 모회사인 나무그늘은 대전·충청 지역을 대표하는 푸드테크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독자적인 숙성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업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운영과 기술 이전, 공동 사업 모델을 결합한 수출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유섭 제노바 푸드테크 대표는 “몽골을 대표하는 기업인 OK트래블과의 협력을 통해 당사가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몽골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한국과 몽골 간 경제 교류와 협력 확대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빔바 OK트래블 대표는 “제노바 푸드테크와의 협업을 통해 몽골을 거점으로 중앙아시아를 넘어 유럽 시장까지 진출하는 성공 모델을 만들고 싶다”며 “양사가 몽골과 한국을 잇는 민간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권효 제노바 푸드테크 이사는 “이번 협약은 푸드테크 분야의 핵심 정보와 리소스, 아이디어 교류를 통해 한·몽골 양국의 식문화 발전과 신시장 창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왕우 제노바 푸드테크 이사 역시 “몽골은 한국 푸드테크와 프랜차이즈 기업이 중앙아시아와 중동, 유럽으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을 잇는 대표적인 협업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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