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코스피, 2월엔 뒷걸음질? '워시 쇼크' 장중 5100선 깨졌다
2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92포인트(2.58%) 내린 5,089.44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1%대 후반의 하락률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웠다. 오전 9시 3분 기준으로는 전장 대비 133.42포인트(2.55%) 내린 5,090.94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지명한 것이 직접적인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워시 전 이사는 상대적으로 매파적 인사로 분류돼 왔으며, 이에 따라 향후 금리 인하 기조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됐다.
실제로 해당 소식이 전해진 뒤 지난 주말 글로벌 자산시장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36%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도 각각 0.43%, 0.94% 내렸다. 금리 인하 기대가 흔들리며 위험자산 전반에 매도세가 확산된 것으로 풀이된다.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던 원자재 시장도 충격을 피하지 못했다. 같은 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하루 만에 10% 넘게 급락했고, 은 가격은 30% 이상 폭락했다. 비트코인 역시 9개월 만에 7만 달러 선까지 후퇴했다. 시장에서는 유동성 축소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자산 전반의 가격 조정을 불러왔다는 분석이 나온다.
수급 측면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장 초반부터 1조1천억 원 넘는 물량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도 600억 원대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반면 개인 투자자만 1조 원 이상을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서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도 약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대, 4%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도 동반 하락 중이다. 일부 방산주와 금융주는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1% 넘게 밀리며 1,130선 중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급등 출발해 전 거래일보다 11원 이상 오른 1,451원에 개장했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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