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단독] '군살 빼기' 신세계푸드, 김포공장 6년 만에 폐쇄
- 2019년 SSG닷컴 네오3 내 100평 규모 구축
운영 효율화 추진...오산·천안 등서 통합 운영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신세계푸드가 SSG닷컴과 협업해 운영하던 베이킹 센터(김포공장)를 6년 만에 폐쇄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포공장 폐쇄가 비용 및 생산 효율 측면에서 더욱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신세계푸드는 오산과 천안 등에서 베이커리 전용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2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신세계푸드는 지난달 빵류 생산 시설인 김포공장의 운영을 중단하고, 공장 폐쇄를 위한 행정 절차를 밟아왔다. 경기도 김포시는 지난 설 연휴 직후 신세계푸드 측에 관련 행정 절차가 마무리됐음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세계푸드 김포공장은 2019년 12월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 위치한 SSG닷컴 자동화 물류센터 네오003에 약 100평 규모로 구축됐다. 가동 초기 김포공장에서는 하루 총 40종, 최대 8500개의 빵을 생산할 수 있었다. SSG닷컴은 업계 최초로 물류센터 내에서 매일 하루 2번씩 생산되는 빵을 판매해 타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차별화를 꾀하려고 했다.
이후 6년가량 가동됐던 김포공장은 이커머스 시장 내 치열한 경쟁과 신세계푸드의 고강도 체질 개선 등이 맞물리면서 정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읽힌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2024년부터 ▲스무디킹 국내 사업 종료 ▲대체육 전문 회사 베러푸즈 청산 ▲급식 사업부 매각 등 비효율 사업 정리에 집중해 왔다. 동시에 노브랜드 버거 및 베이커리 사업 등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신세계푸드는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데 성공했다.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2332억원으로 전년 대비 2%가량 줄었지만,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475.7% 늘어난 47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전년 대비 589.5% 증가한 772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당사 공장들의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테스트 차원에서 소규모로 운영했던 김포공장의 운영을 중단하고, 오산·천안 등 베이커리 전용공장에서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며 "김포공장 인력은 모두 재배치됐으며, 취급 품목은 현재 오산·천안 등 베이커리 전용공장에서 생산해 공급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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