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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훔쳐보기 '원천 봉쇄'…갤럭시 S26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차별화↑
삼성전자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서 공개한 갤럭시 S26 울트라에 세계 최초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정면을 제외한 상하좌우 시야각에서 화면이 거의 보이지 않도록 제어해 공공장소에서의 정보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문성훈 삼성전자 MX사업부 하드웨어 담당 부사장은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수년간 연구를 통해 개발된 삼성만의 기술”이라며 “관련 특허를 상당수 확보해 경쟁사가 이를 회피하고 구현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빛을 수직 방향으로 방출하는 ‘내로우 픽셀’과 넓게 확산하는 ‘와이드 픽셀’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방식으로 구현된다. 측면에서는 빛이 퍼지지 않아 화면이 어둡게 보이지만, 정면에서는 선명한 화면을 유지하는 구조다. 기존 사생활 보호 필름과 달리 디스플레이 자체에서 시야각을 조절해 화질 저하를 최소화했다.
사용 상황에 맞춘 다양한 기능도 지원한다. 메신저나 금융 앱을 실행할 때 자동으로 프라이버시 모드가 작동하도록 설정할 수 있고, 알림창 등 화면 일부 영역에만 선택적으로 적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측면 시인성을 더욱 낮추는 ‘맥시멈 프라이버시 모드’도 제공된다.
하드웨어 성능도 대폭 강화됐다. 갤럭시 S26 울트라에는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갤럭시용)이 탑재돼 전작 대비 신경망처리장치(NPU) 성능이 크게 개선됐고,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중앙처리장치(CPU) 성능도 각각 약 24%, 19% 향상됐다. 이에 따라 통화 요약이나 생성형 편집 등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기능의 처리 속도가 빨라졌다.
화질 처리 기술도 개선됐다. 삼성전자의 이미지 처리 솔루션 ‘mDNIE’는 이미지 프로세싱 정밀도가 전작 대비 약 4배 향상됐으며, AI 기반 업스케일링 기술 ‘프로스케일러(ProScaler)’를 통해 이미지나 텍스트 확대 시에도 선명도를 유지하도록 했다.
발열 관리도 강화했다. 내부 구조를 새롭게 설계한 베이퍼 챔버를 적용해 열이 집중되는 병목 구간 면적을 전작 대비 28% 확대했으며, 고사양 게임이나 고해상도 영상 촬영 시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도록 했다.
제품 디자인과 충전 성능도 개선됐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두께 7.9㎜, 무게 214g으로 역대 울트라 모델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수준이며 ‘초고속 충전 3.0’을 통해 약 30분 충전으로 최대 75%까지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문 부사장은 “갤럭시 S26 울트라는 하드웨어 혁신을 기반으로 AI 시대에 맞는 새로운 스마트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당분간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갤럭시만의 차별화된 기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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