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
공습 전야, 펜타곤엔 피자부터 뜬다?…'피자 지수' 또 적중
- 이란 공격 직전 새벽 주문 폭증 포착
군사작전 예측 비공식 지표 재조명
3일 소셜미디어 엑스(X)의 '펜타곤 피자 리포트(Pentagon Pizza Report)' 계정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새벽 1시 28분(미 동부시간)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미 국방부(펜타곤) 인근 피자가게 '피자토 피자' 주문량이 평소보다 급증했다. 시점은 미국의 이란 공습과 겹친다.
해당 계정은 공습 전날인 27일 오후에도 "국방부 주변 여러 피자가게의 주문량이 비정상적으로 높다"고 게시했다. 실제로 몇 시간 뒤 미국의 군사 행동이 현실화되면서 이 비공식 지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펜타곤 피자 지수'는 국가 비상사태나 대규모 군사작전이 임박했을 때 국방부 직원들의 야근이 늘고, 이에 따라 주변 피자가게 배달 주문이 증가한다는 가설에서 출발했다. 해당 계정은 구글 지도 '인기 시간대' 데이터를 활용해 인근 매장의 혼잡도를 추적한다.
이 지수는 과거에도 화제가 됐다. 지난해 6월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 직전에도 펜타곤 인근 피자가게 네 곳의 주문량이 급증한 정황이 포착됐다. 미국은 당시 즉각 개입하지 않았지만, 이후 '미드나잇 해머' 작전을 통해 이란 핵 시설을 타격했다.
유사 사례는 더 거슬러 올라간다. 1990년 8월 1일 미 중앙정보국(CIA)이 하룻밤 사이 피자 21판을 주문한 직후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이 발생하며 걸프전이 발발했다는 일화도 전해진다.
물론 당국은 이를 공식 지표로 인정하지 않는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은 최근 인터뷰에서 "모두를 혼란스럽게 하려고 아무 밤에 피자를 대량 주문할 수도 있다"며 농담 섞인 반응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야 피자 주문과 군사적 긴장 고조가 묘하게 맞물리면서, '피자 한 판'이 국제 정세의 이상 신호로 읽히는 이색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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