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26만 전자·135만닉스" 목표가 잇단 상향…메모리 업황 기대감↑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피는 최근 국제유가 급등과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속에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6.01포인트(1.72%) 내린 5487.24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4700억원, 1조원가량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도 지수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같은 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34% 하락한 18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도 2.15% 떨어진 91만원에 마감했다.
이달 들어 반도체 주가는 코스피보다 더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 외국인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13일까지 삼성전자는 약 15%, SK하이닉스는 14% 넘게 하락해 같은 기간 코스피 낙폭(-12%)을 웃돌았다. 실제 외국인은 이달 3일부터 13일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13조원이 넘는 순매도를 기록했으며, 이 기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도 각각 7조6000억원, 3조원 규모의 매도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증권가에서는 메모리 업황을 중심으로 반도체 산업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20만5000원에서 26만원으로 약 27% 상향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도 기존 181조원에서 239조원으로 높여 잡으며 메모리 가격 상승과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확대를 주요 근거로 제시했다.
골드만삭스는 SK하이닉스 목표주가 역시 120만원에서 135만원으로 상향했다. AI 서버 확대에 따른 메모리 수요 증가로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강력한 업황 사이클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국내 증권사들도 목표주가 상향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KB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33% 높은 32만원으로 제시했으며 SK하이닉스 목표주가도 170만원으로 올렸다. 하나증권 역시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상향하며 D램 가격 상승과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력 강화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국내 주요 증권사 25곳의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삼성전자 24만8240원, SK하이닉스 132만5600원 수준으로 지난달 대비 각각 5.8%, 2.6% 높아진 상태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외국인 수급 부담으로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지만, 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수요 증가와 공급 부족 구조가 지속될 경우 반도체 업종의 중장기 상승 흐름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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