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아이폰 폴드 300만원 훌쩍"…예상가에 소비자 '분통'
- 메모리·AP 가격 급등에 제조사 수익성 악화
18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이 준비 중인 폴더블 아이폰은 최소 300만원대 중반에서 최대 400만원을 넘는 가격대로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는 기존 프리미엄 모델 대비 두 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차기 모델인 갤럭시 Z 시리즈는 전작보다 높은 가격이 책정될 가능성이 크다. 이미 전작인 갤럭시 Z 폴드 시리즈도 200만원을 훌쩍 넘는 가격대였던 만큼, 추가 인상 시 소비자 체감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가격 상승의 핵심 원인은 부품 비용 급등이다. 스마트폰의 핵심 두뇌 역할을 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가격이 크게 오르며 제조 원가를 압박하고 있다. 실제로 AP는 전체 제조 원가의 약 3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메모리 가격 상승도 부담 요인이다.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최근 큰 폭으로 오르면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원가 구조 전반이 흔들리고 있다. 일부 메모리 가격은 1년 사이 수배에서 최대 10배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제조사들은 기존처럼 비용 절감만으로 수익성을 유지하기 어려운 구조에 직면했다. 결국 가격 인상을 통해 부담을 소비자에게 일부 전가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올해 스마트폰 가격 전반이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보급형 모델도 소폭 인상이 예상되며, 프리미엄 제품군은 수십만 원 수준의 가격 상승 가능성이 거론된다.
결국 폴더블폰은 기술 혁신과 함께 '가격 장벽'도 함께 높아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새로운 폼팩터를 경험하기 위한 비용이 한층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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