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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지난해 순익 1126억 기록…전년比 12% 감소
[이코노미스트 이병희 기자] 케이뱅크는 지난해 112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2년 연속 순이익이 1000억원을 웃돌았지만 전년도(순이익 1281억원)와 비교하면 12.1%(155억원) 줄어든 수준이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지난해 유입된 신규 고객은 278만명으로 전체 고객은 지난해 말 기준 1553만명으로 집계됐다. 수신 잔액은 28조4300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시장이 위축되면서 가상자산예치금은 감소한 반면 개인 수신은 전년 대비 2조4200억원 늘었다. 2024년 9월 5000만원 초과 금액에 대한 금리 적용 등 리뉴얼을 단행한 파킹통장 '플러스박스'를 중심으로 잔액이 증가했다.
지난해 말 여신 잔액은 18조38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말(16조2700억원) 대비 13% 늘었다.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1조1500억원에서 2조3100억원으로 증가했다.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잔액이 700억원에서 5600억원으로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자이익은 4442억원으로 전년 동기(4815억원) 대비 7.8% 감소했다. 가상자산 예치금 이용료율 인상 등의 영향으로 수신 이자 비용이 증가하며 전체 이자이익이 줄어든 영향이다. 비이자이익은 1133억원으로 전년 동기(809억원) 대비 약 40% 늘었다. 채권매각이익과 머니마켓펀드(MMF) 등 운용수익이 늘어난 가운데, 플랫폼 광고 수익이 본격화된 점이 비이자이익 증가로 이어졌다.
지난해 연간 평균 중저신용대출 비중은 33.7%를 기록했다. 규제 기준인 30%보다 높은 수준이다. 연체율은 2024년 말 0.90%에서 지난해 말 0.60%로 낮아졌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0.82%에서 0.57%로 내려갔다. 같은 기간 연간 대손비용률은 1.59%에서 1.22%로 개선됐다. 대손비용률은 대손비용을 여신 평균잔액으로 나눈 수치다. 이 수치가 낮을수록 여신 자산 부실로 인한 대손상각비가 적어 자산건전성이 양호하다는 의미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4.52%를 기록했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올해는 케이뱅크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의 대표 금융 생활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더 많은 기회와 혜택을 제공하며, AI와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도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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