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모로코, 2026년 아프리카 여행 안전 지수 1위 선정
- 헬로세이프 '2026 글로벌 여행 안전 지수' 발표
모로코, 아프리카 국가 중 1위 차지
[이코노미스트 최영진 기자] 국제 보험 및 금융 비교 플랫폼 헬로세이프(HelloSafe)가 발표한 '2026 글로벌 여행 안전 지수'에서 모로코가 아프리카 국가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지수는 ▲범죄율 ▲정치적 안정성 ▲자연재해 위험 ▲보건 환경 ▲관광객 안전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산출됐다. 모로코는 치안 환경과 범죄율 항목에서 상대적인 우위를 점하며 아프리카 지역 내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마라케시·페스·카사블랑카·셰프샤우엔 등 모로코의 주요 거점 도시는 관광 인프라와 안전 체계가 구축된 것으로 분석됐다. 모로코는 지리적으로 유럽과 인접해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메디나와 사하라 사막 등 아랍·베르베르·지중해 문화가 혼합된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모로코 정부는 스페인, 포르투갈과 공동 개최하는 2030년 FIFA 월드컵을 앞두고 국가 인프라 확충을 진행 중이다. 주요 사업에는 ▲고속철도 노선 확대 ▲공항 시설 보강 ▲주요 관광지 치안 강화 등이 포함됐다.
최근 글로벌 여행 시장에서는 목적지 선정 시 치안과 의료 환경 등 안전 요소의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모로코 관광 관계자는 국제 여행객을 대상으로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시설 개선과 투자를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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