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지난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안면인식 출국 서비스인 ‘스마트패스’ 적용 범위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패스는 얼굴 정보와 여권 정보를 애플리케이션에 미리 등록하면, 출국 절차를 안면인식 방식으로 보다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제주항공은 기존에 출국장에서만 사용되던 스마트패스를 셀프 백드롭과 항공기 탑승게이트까지 확대 적용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이용객은 공항 이용 전반에 걸쳐 디지털 기반 수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탑승객은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 모바일 체크인 또는 인천공항 도착 후 키오스크를 통해 셀프 수속을 진행할 수 있다. 위탁 수하물 역시 셀프 백드롭 기기에서 안면인식을 통해 맡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인천 출발 국제선 승객에게는 출발 40분 전 탑승게이트와 출발 정보를 안내하는 알림 서비스도 제공해 정시 탑승을 지원한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제주항공 L카운터는 스마트패스 전용 라인을 운영하는 5번 출국장과 인접해 있어, 공항 수속 전 과정에서 보다 간편한 이동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다만 여권과 탑승권은 항상 직접 소지해야 한다. 특히 여권이 훼손된 경우 도착 국가에서 입국이 거절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제주항공은 국내선 이용객 편의도 함께 높일 방침이다. 독립유공자와 4·3 생존 희생자 및 유족 등 신분 할인 대상자는 최초 등록 이후 국내선 키오스크에서 모바일 탑승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국내선 키오스크 수속 가능 시간도 기존 출발 12시간 전에서 24시간 전으로 확대해 단체 승객과 사전 수속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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