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어른 4명·아이 3명 와서 음료 3잔 주문" 자영업자 '분통'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어른 4명과 아이 3명이 카페에 방문해 음료수 3잔만 시켜 속상했다는 카페 점주의 한탄이 자영업자들의 공감을 샀다. '1인 1음료' 주문이 의무는 아니지만 일종의 '암묵적 룰'처럼 여겨지는 가운데 갈등도 자주 벌어지고 있다.
20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따르면 카페를 운영하는 글쓴이 A씨는 "어른 4명과 6살 전후의 아이들 3명 등 총 7명이 카페에 와 두 테이블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들 손님은 음료수를 3잔만 주문했다고 한다.
A씨는 "너무 기분이 나빠서 '좀 그렇다'고 했더니 손님이 '1인 1잔이냐'고 물어봐서 더 기분이 나빴다"며 "결국 4잔은 시켰지만 기분이 안 좋더라"고 토로했다.
그는 "대부분의 손님들은 1인 1잔하는 추세인데 무시당했다는 기분이 들어서 많이 불쾌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연에 다른 자영업자들도 A씨에 공감했다.
한 자영업자는 "식당을 하는 입장에서 6살쯤 돼 보이면 좀 덜 시키고 나눠 먹어도 되는데 카페는 좀 (그렇다)"며 "게다가 어른 것도 1개씩 안 시키다니" 라고 지적했다.
"요즘 1인 1잔은 상식이다" "'몇살 이상부터는 1인 1잔'이라고 쓰면 더 좋을 것" "1~2살도 아니고 6살이면 먹을 것 다 먹는데 그럼 애들은 뭘 먹느냐" "아이들도 2명 이상이면 1잔은 시켜야 한다. 자리 차지 하지 않느냐" 등의 목소리도 나왔다.
카페 '1인 1잔' 주문과 관련한 논란은 종종 벌어지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배우 전원주가 카페를 셋이 방문해도 음료를 1잔만 시킨다고 유튜브에서 밝혀 비판을 받았다.
유튜브 영상에서 며느리와 카페를 찾은 전원주가 "하나만 시켜 하나"라고 말했고, 며느리는 "어떨 때는 남편과 저, 어머니랑 셋이 있는데 꼭 음료를 하나만 주문하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후 이 같은 행동에 대해 '1인 1잔이 기본인데 너무하다'는 비판이 나오자 제작진 측은 "해당 영업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기 위해 입장한 모든 사람에 대한 주문이 이루어졌고, 다만 선생님께서 많은 양의 커피를 드시지 못하기 때문에 선생님과 며느님만 나누어 드시게 됐다"고 해명했다.
지난해에는 빵 종류를 추가로 구매했음에도 '1인 1음료'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며 카페에서 쫓겨나 법적 대응까지 간 사건도 벌어졌다.
JTBC '사건반장'에 제보한 B씨는 어른 2명과 아이 3명이 카페를 찾아 음료 2잔과 젤라또 2개, 빵 3개를 주문했으나 카페 사장이 '1인 1음료'를 지키지 않았다며 쫓아냈다고 밝혔다. 카페 사장이 영수증을 찢으며 "당신들한테 음료 안 팔 테니 당장 나가라. 환불해 주겠다. 왜 카페 원칙을 어기느냐"고 했다는 것.
B씨는 카페 사장을 모욕과 재물손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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