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신원 "올해가 턴어라운드 원년" 1분기 내수 영업익 95% 급증
[이코노미스트 서지영 기자]
"올해를 내수 패션사업 턴어라운드의 출발점으로 삼겠다"
신원이 올해 1분기 내수 패션사업에서 수익성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브랜드 체질 개선과 유통 효율화 전략이 맞물리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약 95% 증가했다.
신원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808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수치다. 수출부문은 2336억원으로 8.1% 성장했고, 내수 패션부문은 472억원으로 8.6% 늘었다.
특히 내수 패션사업의 수익성 회복이 두드러졌다. 브랜드 운영 효율화와 할인율 개선, 유통망 재정비 등을 추진한 결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뛰었다.
남성복 브랜드 지이크와 파렌하이트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지이크는 정장 중심에서 캐주얼 비중을 확대하며 상품군을 다변화했고, 지난해 서울 서촌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며 젊은 고객층 공략에 나섰다. 이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4% 증가했다.
파렌하이트는 프리미엄 유통망 확대와 고급 캐주얼 라인 ‘파렌’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70% 늘었다.
여성복도 반등 흐름에 올라탔다. 베스띠벨리와 씨(SI)는 로드숍 중심 유통 전략과 빠른 리오더 시스템을 기반으로 판매 효율을 끌어올렸다. 지역 상권별 프로모션과 행사 집중 운영 전략도 주효했다. 두 브랜드 모두 매출은 약 1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두 배 이상 뛰었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까날리 역시 성장세를 이어갔다. 신라는 서울 신라호텔점과 현대백화점 본점, 갤러리아 명품관 이스트점 등을 중심으로 VIP 고객 관리 전략을 강화하며 1분기 외형이 30% 성장했다.
신원은 올해를 내수 패션사업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스타 마케팅과 유통 확대에 속도를 낸다. 지이크는 모델 채종석, 파렌하이트는 김우빈, 여성복 베스띠벨리와 씨는 각각 임수향, 강한나를 모델로 발택해 인지도 확대에 나서고 있다.
남성복은 프리미엄 유통망을 20개 이상 추가 확대하고, 여성복은 핵심 상권 중심 출점을 강화한다. 데이터 기반 즉시 리오더 시스템도 고도화해 판매율과 재고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릴 방침이다.
박정빈 신원 부회장은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브랜드 체질 개선과 유통 전략 재정비를 밀어붙인 결과가 실적으로 이어졌다”며 “올해를 내수 패션사업 턴어라운드의 출발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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