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SK하닉, 삼전 넘으면 거품 꺼져" 불장 종료 신호탄?…향후 전망은
18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코스피 목표 상단을 기존 8470포인트에서 1만380포인트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밸류에이션 재평가 없이도 현재 예상되는 기업 이익 규모만 현실화된다면 ‘만스피(코스피 1만)’ 진입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하나증권은 2010년 이후 코스피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인 9.96배와 2027년 예상 순이익 853조원을 적용할 경우 코스피 시가총액이 약 8499조원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를 지수로 환산하면 1만380포인트 수준이다.
최근 코스피 강세는 사실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끌고 있다. 두 종목의 코스피 내 시가총액 비중은 현재 약 48% 수준에 달한다. 특히 SK하이닉스의 존재감 확대가 두드러진다. 현재 SK하이닉스의 코스피 시총 비중은 약 22%로 역대 최고 수준이며, 과거 2000년 SK텔레콤이 기록했던 13%를 크게 넘어섰다. SK하이닉스 시총 규모도 삼성전자 대비 약 85% 수준까지 올라온 상태다.
다만 하나증권은 아직까지는 현재 강세장을 단순 버블로 볼 단계는 아니라고 진단했다. 두 기업의 예상 순이익 비중이 코스피 전체의 72% 수준에 달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시가총액만 커진 것이 아니라 실제 실적 개선이 동반되고 있다는 의미다.
하나증권은 특히 2000년 닷컴버블 당시 미국 증시 사례를 언급하며 경계 신호를 제시했다. 당시 시스코 시스템즈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제너럴일렉트릭(GE)을 제치고 S&P500 시가총액 1위에 올랐지만, 실제 순이익 규모는 GE의 20%, MS의 28% 수준에 불과했다. 실적보다 기대감이 먼저 주가를 밀어 올린 뒤 결국 버블 붕괴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또한 “기업 이익 증가를 기반으로 한 현재 강세장의 종료 시그널은 SK하이닉스 시총이 삼성전자를 넘어서는 순간”이라고 진단했다.
현재 기준으로는 삼성전자의 실적 우위가 유지되고 있다는 게 하나증권 설명이다. 2026년 예상 순이익은 삼성전자 280조원, SK하이닉스 208조원 수준으로 추정됐으며, 2027년에도 삼성전자 349조원, SK하이닉스 272조원으로 삼성전자가 앞설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에서는 AI 반도체 슈퍼사이클과 메모리 수요 폭증 기대감 속에 SK하이닉스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지만, 증권가는 실적 격차 이상으로 시가총액 격차가 지나치게 좁혀질 경우 과열 논란이 본격화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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