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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eN, 토큰 2200만 개 소각…AI 데이터 사업 수익과 공급 축소 연동
-유통량 10% 규모 ‘제네시스 번’ 단행
-AI 학습 데이터 사업 수익 기반 토크노믹스 모델 ‘KGeN 2.0’ 공개
글로벌 AI 데이터 플랫폼 KGeN이 토큰 2200만 개를 소각하고, AI 데이터 사업 수익과 토큰 공급 축소를 연계하는 새로운 토크노믹스 모델을 공개했다.
KGeN은 4일 한국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유통 중인 KGEN 토큰의 약 10%에 해당하는 2200만 개를 영구 소각하는 ‘제네시스 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KGeN 프로토콜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단일 토큰 소각이다.
이번 소각과 함께 KGeN은 AI 데이터 사업 수익을 토큰 공급 축소와 연결하는 ‘KGeN 2.0’ 모델도 발표했다. 회사 측은 AI 기업과의 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 일부를 활용해 토큰을 매입한 뒤 소각하는 구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KGeN의 핵심 사업은 AI 및 로보틱스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인간 기반 학습 데이터를 제공하는 AI 데이터 사업이다. 회사는 사전학습, 강화학습, 선호도 모델링, 모델 평가, 데이터셋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검증된 인간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KGeN 2.0은 사업 성장과 토큰 공급 축소를 연계하는 구조를 담고 있다. 1단계인 제네시스 번에서는 미청구 에어드롭 물량과 미판매 노드 할당 물량 가운데 총 2200만 개 토큰이 소각된다.
해당 물량은 특정 수혜자가 존재하지 않는 미배정 물량으로, 회사는 이를 영구 소각해 전체 유통량의 약 10%를 줄인다고 설명했다.
2단계에서는 AI 연구기관과의 계약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 일부를 활용해 자동화된 온체인 매입 및 소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KGeN은 플랫폼 수익을 외부 독립 기관을 통해 검증한 뒤 온체인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업 성과와 토큰 공급 축소 현황을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마니시 아가왈 KGeN 공동창업자는 “실질적인 사업 성과가 토큰 구조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것이 KGeN 2.0의 핵심 철학”이라며 “AI 데이터 사업에서 발생하는 수익이 토큰 공급 축소로 이어지는 구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KGeN은 자체 개발한 인간 검증 프로토콜 ‘VeriFi’를 기반으로 글로벌 AI 연구기관에 강화학습 피드백, 선호도 데이터, 평가 데이터셋 등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Accel, Prosus Ventures, Jump Capital, Aptos Foundation, Polygon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KGEN 토큰은 바이낸스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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