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위지윅스튜디오·엔피, 일본 서브컬처 기반 버추얼 IP 사업 확대
-에이탑유니버스와 협력해 2.5D 버추얼 아티스트 IP 개발 추진
-CG·VFX·XR 기술 결합한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강화
위지윅스튜디오가 일본 서브컬처 시장을 기반으로 한 버추얼 아티스트 IP 사업 확대에 나선다.
위지윅스튜디오는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기업 에이탑유니버스와 협력해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이탑유니버스는 K팝 제작 시스템과 버추얼 콘텐츠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을 겨냥한 2.5D 버추얼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일본 서브컬처와 K팝 요소를 결합한 IP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온라인 팬덤 활동과 오프라인 공연을 연계한 사업 모델을 전개하고 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해당 사업에 자사의 CG·VFX 제작 역량을 접목해 버추얼 아티스트 콘텐츠의 비주얼 품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AI 기반 영상 제작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 제작 효율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플랫폼에 적합한 버추얼 콘텐츠를 선보일 방침이다.
우타이테 시장은 그동안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여기에 라이브 공연, 굿즈, 팬 커뮤니티 사업 등이 더해지면서 다양한 수익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콘텐츠 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IP 사업 모델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향후 엔피와의 합병이 마무리되면 XR 스테이지와 가상 공간 운영 역량을 활용한 사업 확장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를 통해 버추얼 아티스트 공연, 실시간 인터랙티브 콘텐츠, 디지털 굿즈, 팬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사업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이탑유니버스는 일본을 거점으로 버추얼 아티스트 IP를 육성하는 한편, 미국과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 팬덤과 K팝 팬덤이 공존하는 시장 환경을 바탕으로 다국어 콘텐츠와 글로벌 팬 커뮤니티 중심의 사업 모델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과 SNS를 중심으로 버추얼 콘텐츠 소비가 증가하는 흐름에 맞춰, 일본 시장에서 구축한 IP 경쟁력을 기반으로 북미와 동남아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일본 서브컬처 팬덤과 K팝식 아티스트 제작 시스템, CG·XR 기술이 결합된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새로운 콘텐츠 성장 모델로 자리 잡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위지윅스튜디오 관계자는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콘텐츠 IP와 기술 역량을 접목한 사업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팬덤 기반 콘텐츠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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