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테이블링, 네이버 연동 확대…외식 대기관리 서비스 접점 넓혀
-검색 화면에서 ‘빈자리선점’·‘원격줄서기’ 이용 가능
-다국어 지원·순서 미루기 등 핵심 기능 연동 고도화 추진
외식 대기관리 플랫폼 테이블링이 네이버와의 서비스 연동 범위를 확대하며 외식 플랫폼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테이블링은 지난해 네이버 플레이스와의 연동을 시작한 이후 이용자가 네이버 검색 결과 화면에서 매장의 실시간 좌석 현황과 대기 팀 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현재 이용자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아도 네이버에서 매장을 검색한 뒤 ‘빈자리선점’과 ‘원격줄서기’를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연동을 통해 이용자는 매장 검색과 좌석 확인, 대기 신청을 하나의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다. 매장 입장에서는 테이블링 앱뿐 아니라 네이버 검색을 통해 유입된 고객에게도 실시간 대기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테이블링은 다국어 지원과 대기 순서 미루기 등 자체 앱에서 제공하는 주요 기능을 네이버 환경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연동 범위를 넓히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빈자리선점 서비스를 도입한 일부 매장에서 공석이 신규 고객 방문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원격줄서기 연동 이후 검색 이용자의 대기 등록도 늘어나는 흐름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다만 매출과 방문객 증가 효과는 매장의 위치와 업종, 이용 시간대, 운영 방식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매장은 테이블링과 계약하면 별도의 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하지 않고도 테이블링 앱과 네이버를 통해 좌석·대기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테이블링은 이를 통해 매장의 고객 접점과 운영 효율을 함께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업을 계기로 테이블링의 사업 범위도 자체 앱 중심의 대기관리 서비스에서 매장 실시간 데이터를 외부 플랫폼에 제공하는 형태로 확대되고 있다.
테이블링 관계자는 “네이버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은 매장 검색부터 대기 신청까지 연결된 외식 경험을 이용할 수 있고, 매장은 추가적인 시스템 구축 부담을 줄이면서 새로운 고객 접점을 확보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십과 데이터 연동 범위를 확대해 매장 운영과 고객 편의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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