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무·현장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
공정 채용 위해 블라인드 방식 도입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해외실적 개선과 수익성 중심 전략으로 호실적을 기록 중인 KT&G가 하반기 채용 시장의 문을 연다. 회사는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개채용할 계획이다.
12일 KT&G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사무·현장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전형으로 구분된다. 현장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은 오는 8월 26일까지, 사무 신입사원 지원자는 9월 10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사무 전형 모집 분야는 ▲경영기획 ▲해외사업 ▲브랜드 ▲제조 ▲SCM ▲R&D 등이다. 대상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27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지원자들은 일정 기준 이상의 공인 영어 말하기 성적을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현장 전형 모집 분야는 영업직과 생산직 부문이며, 학력 및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이 가능하다. 단 영업직 지원자들은 2종 보통 이상 운전면허 자격증을 보유해야 한다.
경력사원 모집은 ▲품질보증·관리 ▲브랜드 ▲해외 시장개척 분야에서 진행된다. 분야별 7년 내외의 경력 보유자가 모집 대상으로, 품질보증·관리 분야는 전기·전자·기계·재료·산업공학 계열 전공을 필요로 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인공지능(AI) 영상면접→실무면접→임원면접 등의 순으로 이뤄진다. 이후 채용검진을 마친 뒤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KT&G는 공정한 채용을 위해 전체 전형에 블라인드 방식을 도입한다. 또한 객관적 검증을 위한 AI 역량검사도 함께 진행해 채용 절차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회사는 지속적인 해외 사업 확장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인재 채용·육성에 힘쓰고 있다”며 “KT&G의 혁신과 글로벌 성장을 함께 이끌어갈 열정과 역량을 지닌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T&G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7016억원, 영업이익 414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9%, 18.5% 증가한 것이다.
본업인 담배사업 부문 매출액이 1조21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8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 성장하며 그룹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해외궐련 사업은 미·이란전쟁 등 변동성이 큰 대외환경 속에서도 양적·질적 고성장세를 이어갔다. KT&G의 해외궐련 2분기 매출은 55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9% 늘었다. 영업이익은 판매수량 성장과 전략적인 단가 인상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45.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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