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임원들이 움직였다…카카오뱅크 자사주 4억6000만원 규모 매입
- 지난 6월부터 8월 12일까지 총 2만1100주 장내 매수
중장기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 의지 반영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카카오뱅크 임원진이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 실천에 나섰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임원 12명은 지난 6월부터 8월 12일까지 카카오뱅크 주식 총 2만11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전체 매입 금액은 4억6483만원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카카오뱅크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와 책임경영 의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카카오뱅크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지난 6월 마스턴캐피탈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며 비은행 여신 분야로 사업 확대에 나섰다.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의 글로벌 사업 확장도 순항 중이다. 몽골 최대 기업집단인 MCS그룹의 디지털 은행 자회사 M Bank에 대한 지분 투자를 연내 진행하고, MCS그룹 산하 금융계열사에 대한 신용평가 고도화 프로젝트 등 사업 협력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태국의 금융지주사 SCBX와 함께 준비 중인 가상은행 ‘뱅크X’ 또한 내년 상반기 런칭을 앞두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비스 기획과 모바일 앱 개발 전반을 총괄 중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를 바탕으로 2027년 자산 100조원, 2030년 ROE 15% 달성을 목표로 한다. 앞으로도 ▲여신 ▲수수료·플랫폼 ▲자금운용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이자 및 비이자수익의 균형 잡힌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자사주 매입에는 회사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임원진의 신뢰가 담겼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안정적인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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