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뉴욕증시 반도체주 강세에 삼성전자 26만, SK하이닉스 170만 돌파
- 코스피 지수 하락 출발했지만 반도체 수급에 상승 전환
미 국채 금리 하락과 엔비디아 주가 반등
[이코노미스트 김두용 기자] 간밤 뉴욕증시의 반도체 반등이 국내 증시 상승으로 연결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6만원, 170만원 선을 돌파하며 코스피 상승을 이끌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반도체 업종의 반등과 미 국채금리 하락세 속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0.66% 상승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각각 0.30%와 0.32% 올랐다.
국제유가와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시장에 안도감을 안긴 상황에서 전날 약세였던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는 실적발표를 하루 앞두고 2.19% 오르며 반도체·인공지능(AI)주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는 8거래일 만의 상승 마감이다.
AMD(4.91%)와 마이크론(2.48%), 인텔(0.25%) 등 주요 반도체주의 강세가 이어졌다. 미 상장 30개 주요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4% 반등했다.
최근 시장에 부담 요인으로 떠오른 국채금리도 진정세를 보였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6.5bp( 하락한 4.638%, 3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5.6bp 하락한 5.174%를 기록했다. 두 금리 모두 지난 5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국내 증시는 26일 뉴욕증시의 영향으로 상승이 전망됐지만 0.23% 내린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6727.25로 하락 출발했지만 반도체주 수급이 진행되면서 상승 전환했다.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0.44% 오른 6772.30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1.36% 상승하며 26만선을 돌파했다. SK하이닉스도 1.31% 오르며 170만선을 돌파하는 등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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