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인뱅보다 더 준다”…전북은행, 최고 연 4% 파킹통장 출시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전북은행이 주요 인터넷전문은행 파킹통장보다 높은 최고 연 4.0% 금리를 내건 입출금 통장을 선보였다. 가입 초기에는 신규 고객과 카드 보유 여부에 따라, 이후에는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신용카드 실적과 연계해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맞춤형 파킹통장 ‘씨드모아(카드우대) 통장’을 2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씨드모아(카드우대)통장’은 쏙뱅크 및 전북은행 모바일웹에서 개인고객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입·출금 통장임에도 정기예금 수준의 최고 연 4.0%라는 금리혜택을 제공해 단기 여유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해당 상품의 기본금리는 연 1.8%이며, 가입 후 3개월간 제공하는 ‘신규우대금리’와 3개월 이후부터 적용되는 ‘카드실적 우대금리’가 나누어 적용된다.
먼저 가입 후 3개월간 적용되는 신규 우대금리는 ▲마케팅 동의 연 0.2% ▲전북은행 첫 거래 고객 연 0.8% ▲신규 시점 전북은행 개인 신용카드 보유 시 연 1.2%로 조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최고 연 4.0%의 금리를 제공받는다. 다만 기존 씨드모아 상품에 가입해 우대금리를 적용받은 이력이 있는 고객은 신규 우대금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고금리만 놓고 보면 전북은행의 이번 상품은 주요 인터넷전문은행 파킹통장보다 높은 수준이다. 현재 케이뱅크 플러스박스의 최고금리는 연 2.2%,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는 연 1.6%, 토스뱅크 나눠모으기 통장은 연 1.4%다.
가입일로부터 3개월 이후부터는 전전월 전북은행 개인 신용카드 이용실적에 따른 ‘카드 실적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일 경우 연 0.2%, ▲100만원 이상일 경우 연 0.4%가 기본 금리에 더해져 카드 이용고객에게 실질적인 금리혜택을 지속 제공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유동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고객들이 일상적인 카드 이용과 연계해 합리적으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씨드모아(카드우대)통장을 출시하게 됐다”며,“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혜택과 금융 편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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