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암살자(들)' 국책은행 투자 논란 '시끌'…유해진 집 앞 집회 예고도
국책은행 300억 원대 투자 논란 및 국감 공방 예고
지난 9월 30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IBK기업은행과 한국산업은행이 영화 '암살자(들)' 및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에 직접 투자 및 출자 펀드를 통해 총 306억 5,000만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영화 자체에 24억 원(기업은행 직투 20억 원, 산업은행 펀드 4억 원),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 관련 펀드에 약 282억 5,000만 원(기업은행 펀드 142억 5,000만 원, 산업은행 펀드 140억 원)이 들어갔다는 설명이다.
주 의원은 "역사 왜곡 음모론 영화에 국책은행 자금이 대규모로 흘러들어갔다"며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이재명 대통령과 대학 동기)의 임명 배경과 장민영 기업은행장의 취임 직후 집행 결정 등을 지적, 정부 차원의 외압이나 보은성 투자가 있었는지 국정감사에서 규명하겠다고 예고했다.
역사 왜곡 공방과 제작진·영화계의 반박
허진호 감독 연출, 유해진·박해일·이민호 주연의 '암살자(들)'은 1974년 8·15 저격 사건 당시의 의문점과 권력기관의 개입 가설을 가상 인물들을 통해 다룬 미스터리 극영화다. 이에 대해 보수 진영에서는 "박정희 정부의 개입을 암시해 사실을 왜곡한다"며 상영 중단 및 감독의 국감 출석, 불매운동을 주장하고 있다.
논란이 확산하자 제작사 측은 "특정 인물을 배후로 규정하거나 가설을 역사적 사실로 단정한 바 없다"며 "정치적 목적 없이 역사적 사건에 상상력을 더한 창작물로 봐달라"고 해명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중국 자본 유입설'에 대해서도 전액 국내 자본으로 제작됐다며 전면 부인했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제협) 역시 1일 입장문을 내고 "역사적 소재를 다룬 극영화에 대한 건전한 비판은 존중돼야 하지만,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정보 확산과 개별 창작자를 향한 과도한 비난은 K무비의 창작 환경을 심각하게 위축시킬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출연 배우 자택 앞 집회 신고와 사생활 침해 논란
정치·역사적 논쟁은 개별 배우에 대한 신상 털기와 물리적 압박으로 번졌다. 보수 성향 단체인 신자유연대 김상진 대표는 주연 배우 유해진의 자택 앞에서 10월 3일부터 30일까지 규탄 집회를 열겠다며 경찰에 집회 신고를 접수했다. 이 과정에서 김 대표가 SNS에 유해진의 자택 사진과 도로명 주소가 일부 드러난 게시물을 올려 심각한 사생활 침해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문화예술계와 대중들 사이에서는 "작품에 대한 해석 차이나 비판을 넘어 배우 개인의 주거지 평온과 사생활을 침해하는 것은 집회의 자유 한도를 벗어난 과도한 린치"라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피부과 대신 이걸 산다고?”…190만원짜리 ‘홈뷰티’ 뜨는 이유 [얼마예요]](https://ecn.edailystatic.com/data/ecn/image/2026/09/22/ecn20260922000018.400.0.png)
![올렸다 하면 조회수 500만… 테토남 시리즈로 감 잡은 ‘픽고’ [김지혜의 ★튜브]](https://isp.edailystatic.com/data/isp/image/2026/09/22/isp20260922000090.400.0.png)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속보]특검, '여론조사비 대납' 오세훈 2심서도 징역 1년 6개월 구형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일간스포츠
이데일리
나나, ♥탑과 열애 인정…“뮤직비디오 촬영 계기, 좋은 만남” [공식]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李 “북한 포로 송환 합의 어기고 남북 충돌 운운…우크라, 사과 없으면 추가조치”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세금 대신 토큰증권으로 축구장 짓자"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케어젠 딥시크①]케어젠 ‘수천억 계약’의 민낯…2400억 계약, 9년간 이행률 1.2%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