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엘리시안강촌, 가을의 '숲속빵시장'...비 예보에 "25일로 미뤄요"
엘리시안강촌은 오는 18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5회 ‘숲속빵시장’을 야외 행사 특성을 고려하고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기 위해 25일로 일정을 변경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기 결정은 장기간 행사를 준비해 온 100여 개 베이커리·디저트 업체 및 플리마켓 참여자와 방문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격 단행됐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숲속빵시장에는 지역 베이커리는 물론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은 유명 디저트 브랜드 등 총 100여 개 업체가 총출동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단순히 빵을 구매하고 섭취하는 먹거리 행사에서 벗어나, 검봉산의 자연 생태를 탐방하는 숲속체험, 말과 직접 교감하는 승마 체험 및 먹이주기, 염소와 백봉닭 등을 만나는 동물농장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는 가족 나들이형 프로그램으로 한층 고도화된다.
지난 5월 열린 4회 행사에는 하루에만 약 2만5000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대성황을 이룬 바 있다. 최근 레저·관광 업계는 단순한 숙박 중심의 휴양 시설 제공에서 벗어나, 지역의 식음료(F&B) 자원과 자연 생태, 가족 단위 체험 콘텐츠를 정교하게 결합한 킬러 융합형 콘텐츠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엘리시안강촌은 이번 숲속빵시장의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수도권 근교의 대표적 가을 미식·체험 명소로서의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강원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상권 상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광순 엘리시안강촌 홍보파트장은 “행사를 일주일 더 보강해 더욱 풍성한 빵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며 “가을 숲을 배경으로 아이들과 추억을 쌓으며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나들이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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