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오세훈 '항소심 무죄'에 테마주 30% 급등…진양화학 등 상한가
- '여론조사 대납 의혹' 무죄 선고 직후...줄줄이 불기둥
재개발 관련주 '천일고속·동양고속'도 급등
오세훈 서울시장이 '여론조사 대납 의혹'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후 일명 '오세훈 테마주'가 일제히 상한가로 치솟는 현상을 보였다.
23일 오세훈 시장은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항소심 공판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서울고법 형사7부는 오 시장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핵심 쟁점에 대한 유일한 직접 증거는 명태균 씨의 진술"이라며 "진술이 전반적으로 일관되지 않고 객관적 정황과 배치되는 부분도 다수 있어 그대로 믿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양산업은 전일 대비 29.79% 오른 5490원, 진양화학도 29.81% 상승한 2360원, 진양폴리는 27.40% 오른 2650원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어 시정 운영 불확실성이 줄면서 재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더해져 천일고속과 동양고속의 주가 역시 상승했다. 다만 무죄 선고 직후에는 10% 넘게 급등했으나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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