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일반
사람인 코메이트 2주년, 외국인 및 기업회원 260.1%·159.4% 증가
- 입사지원 및 공고 등 활동성 지표도 동반 상승
[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사람인은 외국인 채용 플랫폼 코메이트가 올해 10월말을 기준으로 2년간 외국인 회원이 연평균 260.1%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외국인들의 입사지원수 역시 323.4% 상승했다. 실제로 한국 취업을 원하는 외국인 회원이 유입되면서 가입 이후의 활동성 지표도 성장하는 셈이다.
외국인 인재를 찾는 기업과 이들이 내거는 채용공고도 크게 증가했다. 코메이트의 기업회원수와 신규 공고건수는 지난 2년동안 각각 연평균 159.4%, 349.1% 늘었다.
사람인 관계자는 “이같은 성장은 외국인 인력에 대한 수요 공급이 늘어나는 시장 환경에서 코메이트의 뛰어난 사용성과 끊임 없는 개선이 이용자들을 만족시키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며 “코메이트는 AI 기반 공고 추천과 큐레이션, 30개국 언어 번역 지원, 비자 점수 계산기, 맞춤형 콘텐츠 제공 등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며 외국인의 한국 내 커리어 성장과 정착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코메이트는 외국인 채용 시장의 주요 참여자인 공공·교육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인프라 확장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년간 D-2 유학 비자를 보유한 회원수의 연평균 증가율이 197.7%에 달하며 국내 체류 외국인 유학생의 필수 플랫폼으로 안착한 가운데, 코메이트는 최근 한양대학교와 손잡고 ‘외국인 유학생 취업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의 수기 관리 방식의 한계를 넘어 데이터 기반으로 유학생의 지원 현황을 실시간 파악하고 신뢰도 높은 취업률 통계를 산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코메이트는 한양대 및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등 거점 대학과 지방 공공기관과의 파트너십을 안정적으로 구축했으며, 다수의 수도권 및 지역 거점 대학과도 협업을 논의 중이다.
코메이트는 기업들이 외국인 채용에서 겪는 애로사항도 적극 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메이트가 지난 6월 기업 114개사를 조사한 결과 ▲지원자 역량 검증(43%) ▲비자 및 행정 절차 정보 부족(37.7%) ▲적합한 인재풀 탐색(36%)이 주된 어려움으로 나타났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코메이트는 외국인 채용에 특화된 검증·매칭·비자 정보 서비스를 선보였다. 향후에도 외국인 인증 및 비자 관련 기능, AI 기반 매칭을 고도화해 기업의 검증과 행정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사람인 코메이트 관계자는 “외국인 채용 시장은 인력난 해소와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커질 수밖에 없는 영역”이라며 “코메이트는 기업과 외국인 인재를 이어주는 매칭 서비스를 넘어, 대학에는 유학생 관리 인프라를, 지자체에는 인재 정착 네트워크를, 구직자에게는 유학부터 취업과 한국 정착에 필요한 통합 정보를 제공하는 ‘외국인 채용 및 정착 생태계의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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