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키뮤스튜디오, 파리 ‘아트 쇼핑 파리 2026’ 참가…발달장애인 디자이너 작품 소개
-카루젤 뒤 루브르서 열린 국제 현대미술 아트페어에 ‘우간다’·‘플라밍고 도밍고’ 출품
-UN SDGs·포용성 메시지 예술로 표현…유럽 현지 협업 접점 확대 추진
소셜 스타트업 키뮤스튜디오가 프랑스 파리 카루젤 뒤 루브르에서 열린 국제 현대미술 아트페어 ‘2026 아트 쇼핑 파리(Art Shopping Paris)’에 참가해 발달장애인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아트 쇼핑 파리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루브르 박물관 지하 복합문화공간인 카루젤 뒤 루브르에서 열렸다. 대중이 다양한 가격대의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도록 구성된 행사로, 올해는 한불수교 140주년을 맞아 국내 갤러리와 한국 현대미술 작가들도 다수 참여했다.
키뮤스튜디오는 갤러리 미쉘이 기획한 K-아트 전시에 참여해 ‘우간다’와 ‘플라밍고 도밍고’를 출품했다. 이번 출품은 AI 아티스트이자 영화감독인 장인보 감독의 추천을 통해 이뤄졌다.
‘플라밍고 도밍고’는 여러 마리의 플라밍고가 춤추는 장면 속에서 한 마리의 플라밍고가 홀로 맨드라미를 바라보며 노래하는 모습을 담은 키뮤스튜디오의 아트 시그니처 작품이다.
키뮤스튜디오는 이번 전시를 통해 발달장애인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해외 관람객과 컬렉터에게 소개하고,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낮추는 포용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특히 ‘우간다’를 통해 UN SDGs의 가치를 예술적으로 풀어내며 사회적 가치와 작품성을 함께 보여주는 소셜벤처로서의 방향성을 현지에 소개했다.
남장원 키뮤스튜디오 대표는 “루브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발달장애인 디자이너들의 작품으로 포용적 예술의 가치를 세계에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유럽 시장에서 작품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현지와의 접점을 넓히고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업 기회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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