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에게 식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파트·오피스텔이 인기다. 간단한 조식을 제공하는 단지 내 식당이 하나둘 생기더니, 아예 삼시 세끼를 모두 제공하는 곳까지 등장했다. 2016년 12월 입주한 경기도 수원 ‘광교 더샵 레이크파크’ 입주민들은 단지 1층에 자리한 ‘레이크라운지’에서 아침·점심·저녁 세끼 식사를 모두 해결할 수 있다. 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식단이 정갈해 하루 평균 300여 명이 이곳을 이용할 만큼 인기다. 광교 더샵 레이크파크 시행사인 엠디엠(MDM)이 꼽는 단지 내 식당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간편함이다. 바쁜 출근시간이나 혼자 있기 일쑤인 낮 시간, 피곤한 퇴근시간에 식사 준비와 설거지 등으로부터 해방되는 것이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노인가구뿐만 아니라 맞벌이 부부 등 30~40대에게도 인기를 끌며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MDM은 부근에 새로 분양하는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도 ‘삼시 세끼 식사 제공’을 첫 번째 장점으로 꼽고 있다. 이곳에 1805세대의 대규모 단지 중심에 약 500㎡, 150석 규모의 식당과 와인바를 겸한 ‘클럽라운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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