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의 화학계열사들 주가가 20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효성은 전일 종가 대비 2900원(3.21%) 오른 9만3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효성첨단소재는 2만500원(5.12%) 오른 42만1000원, 효성화학은 2만1500원(6.63%) 오른 34만6000원, 효성티앤씨는 2만2000원(3.17%) 오른 71만5000원에 각각 장 마감했다.  
 
효성그룹주의 전반적인 주가 상승은 자회사 주력 제품의 수요 급증에 따른 호실적 기대감이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선 1분기 해당 회사들의 호실적을 전망하고 있다.
 
이날 대우건설은 전일 대비 350원(5.1%) 오른 7210원에 장 마감했다. 앞서 대우건설 인수전에 사모펀드가 참여한다는 보도의 영향으로 여겨진다. 현대로템은 이날 650원(3.13%) 오른 2만1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한 매체는 현대자동차가 현대로템 지분을 지멘스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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