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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시황] 코스피, 美 증시 상승으로 3180선 상승 출발

코스닥도 1024.73로 동반 상승

코스피가 장 초반 318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했다. 간밤 미국 증시가 백신 접종 확대와 추가 부양책 발표 기대로 상승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2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81포인트(0.40%) 오른 3184.4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6포인트(0.09%) 상승한 3174.52로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뉴욕증시 상승 마감의 영향으로 다시 3180선을 회복한 모습이다. 전 거래일 코스피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차익실현 압력 작용으로 3170선까지 떨어진 바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77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53억원, 기관은 1681억원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 전환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8개 종목이 상승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12% 상승했고, SK하이닉스와 네이버는 각각 1.51%, 0.39% 상승 거래되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16% 떨어진 채 거래를 이어나가고 있다. 셀트리온도 0.17% 하락폭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도 상승 출발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51포인트(0.25%) 오른 1024.73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의 희비는 엇갈리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40%), 카카오게임즈(0.71%), 에코프로비엠(1.27%) 등은 상승세를 탔다. 반면 셀트리온제약(-0.40%)과 씨젠(-2.78%), 펄어비스(-1.09%)는 하락 거래되고 있다.  
 
 
정지원 인턴기자 jung.jeewo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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