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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3240.79로 하락세…씨젠 16.36% 급등

코스닥도 1010.99로 장 마감

21일 코스피는 27.14포인트(0.83%) 하락한 3240.7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3.75포인트(0.11%) 하락하며 3264.18에 거래를 시작했다. [중앙포토]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하락장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재확산되면서 제약·의약품 관련주는 강세를 보였다. 21일 코스피는 27.14포인트(0.83%) 하락한 3240.7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3.75포인트(0.11%) 하락하며 3264.18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피는 장중 3264.18까지 오르다가 40포인트 하락하기도 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조9770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920억원, 1조823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10위 종목 대부분은 하락세로 마감했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0.75%), NAVER(-0.25%), SK하이닉스(-2.01%), 기아(-1.24%)는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은 3.89%,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15% 올랐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1.83%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전기가스업은 -5.61%으로 가장 많이 떨어졌고, 증권과 보험, 은행 등은 각각 1% 넘게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4.89포인트(0.48%) 떨어진 1010.9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이날 전거래일보다 1.29포인트(0.13%) 하락한 1014.59에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자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48억원, 497억원 팔았고, 개인이 1485억원 사들였지만 지수를 끌어올리진 못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이 각각 2.93%, 7.76% 상승했다. 셀트리온 삼형제는 강세를 보였다. 특히 코로나19 진단키드 대장주인 씨젠은 상위 종목 중 16.36%로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인도발 코로나19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카카오게임즈(-1.73%), CJ ENM(-2.02%)는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제약과 유통이 각각 1.71%, 1.40%로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인터넷(-2.28%), 방송서비스(-2.34%), 디지털콘텐트(-1.93%)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신수민 인턴기자 shin.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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