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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진원생명과학, 코로나19 백신 임상2a상 진입에 강세

진원생명과학 연구소에서 연구원이 코로나19 백신 개발 관련 연구를 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진원생명과학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2a상 진입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8일 오전 9시 53분 기준 이 회사 주가는 전날보다 8.16%(4200원) 상승한 5만5700원에 거래 중이다.
 
진원생명과학은 이날 오전 “45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GLS-5310)의 긍정적인 임상1상 중간분석 결과를 확인하고, 임상 2a상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상 1상에서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가장 흔한 부작용은 가려움이었다”고 설명했다.
 
임상 2a상 시험은 효력과 안전성의 사전 정보를 얻기 위해 소규모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탐색적인 시험이다. 진원생명과학은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는 DNA 백신(GLS-5310)의 1상과 2a상의 임상연구를 동시에 승인받았다. 임상 2a상은 고려대 구로병원 외 4개 임상기관에서 300명을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김두현 인턴기자 kim.dooh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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