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3.77%↑, 12일 1.43%↑
넷플릭스 서비스에 알뜰폰 사업 약진까지

KT스카이라이프 주가가 연이틀 상승한 건 이 회사가 신규 셋톱박스 고객을 대상으로 넷플릭스 서비스를 출시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이용자 수가 가장 많은 OTT 서비스로 넷플릭스를 꼽히는 만큼, KT스카이라이프의 가입자 모집이 좀 더 수월해질 수 있다.
신규 셋톱박스를 받은 고객은 TV홈 메인메뉴에서 넷플릭스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리모컨에도 별도 버튼이 삽입된다. 월 구독료 역시 KT스카이라이프 이용료와 함께 청구돼 시청자의 편의성을 강조했다.
KT스카이라이프의 호재는 이뿐만이 아니다. 성장 한계가 뚜렷한 본업(위성방송) 대신 신규 사업인 알뜰폰 사업에선 약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알뜰폰 시장에 진출한 KT스카이라이프는 TV와 인터넷, 알뜰폰을 결합한 상품을 선보이면서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때문인지 KT스카이라이프의 주가는 올해 내내 상승곡선을 그렸다. 올해 초 8000원 수준에 머물던 이 회사 주가는 1만1000원대에 진입했다.
김두현 인턴기자 kim.dooh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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