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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11.34p 내린 3232.70로 마감… 셀트리온 3.8% 올라

에코프로비엠 차익실현 매물에 전날보다 7.32% 하락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34포인트(0.35%) 내린 3232.70에 거래를 마쳤다. [중앙포토]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내림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34포인트(0.35%) 하락한 3232.70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03억원, 기관이 1627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은 176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일과 동일한 7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아(1.52%)는 올랐고, 삼성SDI(1.62%)와 카카오(1.3%)는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이 2.55%, 의약품이 1.0% 상승했으며, 비금속광물은 전일보다 2.83% 하락했다. 이날 셀트리온은 인도네시아에서 셀트리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항체치료제가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3.8% 오르며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6.18포인트(0.59%) 하락한 1043.65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8억원, 91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각각 94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유통이 1.63% 오르고, 섬유·의류는 3.87%, 종이·목재는 3.85%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 SK머티리얼즈는 5.26%, 셀트리온헬스케어는 3.92% 올랐다. 2차전지 생산업체 에코프로비엠은 전날보다 7.32% 떨어졌다. 7거래일 연속 올라 단기간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차익 실현 매물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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